IBM은 4월 22일, 고객의 SDN(Software-Defined Network) 설계 및 구축, 운용을 지원하는 "SDN 구축 지원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SDN 구축 지원 서비스는 기존의 네트워크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조합하여 고객의 SDN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설계, 도입까지 유연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IBM Cloud Manager with OpenStack 등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연동시킴으로써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인프라 전체를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Software-Defined Environment(SDE) 실현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기업의 개인 클라우드와 IBM SoftLayer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SDN의 오버레이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두 환경 간의 IT 자원을 최적으로 배치함과 동시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도 실현할 수 있다는 것.

 

IBM은 네트워크 경유로 고객에게 SDN 솔루션의 시연/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와 미국 2곳에 SDN을 위한 시설을 개설했다. 또 네트워크 시장이 SDN 및 S/W 가상 환경으로 전환 되면서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확충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