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히타치는 네트워크 고속화 장치인 히타치 WAN 가속기의 최신 모델 GX1000에 새로운 라인업을 강화했다.
통신 사업자나 데이터 센터 사업자, 클라우드 사업자등, 빅 데이터를 취급하는 사업자 전용으로 데이터 센터간의 고속 백업을 실현하는 새로운 히타치 WAN 가속기 리모트 백업 모델을 발표하고, 11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 리모트 백업 모델은 TCP 세션 근처의 전송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1 TB의 데이터 전송 시간은 약 26배로 고속화되어 데이터 센터간의 대용량 데이터의 고속 백업이 실현된다. 최대 TCP 세션수는 2000, 최대 TCP 세션 성능은 1 Gbps. 출하 시작은 내년 2월 20일.
히타치 WAN 가속기는 히타치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에 의해 패킷 손실율이나 그 변화를 측정하고, WAN 회선의 빈대역을 리얼타임으로 추적하여 WAN 회선에 흐르는 데이터 통신량을 결정, WAN 회선의 물리 대역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네트워크 고속화 장치다. 2012년 1월부터 글로벌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용으로, 국내외 거점등의 장거리 대용량 데이터의 통신 속도를 큰폭으로 향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