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최신 인텔 제온 E7/E5 프로세서를 탑재한 엔터프라이즈 4소켓 x86 서버 신제품 HP 프로라이언트 DL580 Gen8 / DL560 Gen8 및 BL660c Gen8 3가지 모델을 발표했다.
프로라이언트 DL580 Gen8은 4U 사이즈 랙마운트 케이스에 Xeon E7-4800 v2을 최대 4개(최대 60코어)탑재하는 서버로 메모리는 현 시점에서 최대 3TB, 장기적으로는 최대 6TB까지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행의 DL560 Gen8(2U 랙마운트) 및 BL660c Gen8(블레이드 서버)에도 최신 Xeon E5-4600 v2를 탑재한 모델이 추가된다.
신형 서버에는 운용 관리와 장애 검출 등 RAS 기능 강화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주로 프로세서의 기능 강화에 의한 내장 기능 강화로 Xeon E7-4800 v2를 탑재한 하이 엔드 모델(DL580 Gen8등)의 신뢰성이 향상되는 것과 외부 연계 기능 강화로 하이엔드 제품에 한정하지 않고 폭넓은 프로라이언트 제품 전반에 표준을 구현한다. 여기에는 임베디드 관리 프로세서(iLO)의 기능 강화나 HP가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강화에 의해 실현되는 기능이 포함된다.
이러한 강화에 의해 HP는 도입부터 감시, 운용, 보수까지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서버 운용의 자동화를 실현한다.
또, 서버에 내장된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iLO)의 기능 강화와 온라인 서비스 강화 조합에 의해 자동 통보 기능도 향상되고 있다. HP 인사이트 온라인 다이렉트 커넥트는 기존 LAN 내에 별도의 중계 서버를 설치할 필요가 있었지만 이번부터는 직접 HP 사이트로 연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소규모 거점에서 서버 운용 부하가 경감되고 iLO Federation은 복수 서버의 iLO 간의 통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관리 매니저 없이 복수 서버의 정보를 참조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하드웨어의 기능 강화와 운용 관리 기능 강화 양면에서 서버 자동화를 지원하는 대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