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D는 13일(현지시간) 하이엔드 워크 스테이션용 비디오 카드 "Radeon Pro VII"을 발표했다. 6월 중순에 발매되며 권장 소매 가격은 1,899달러.

2019년에 발매한 가전용 "Radeon VII"을 기반으로, 프로용 기능에 충실한 모델. 디스플레이 출력이 MiniDisplayPort × 6으로 더 많은 디스플레이 접속이 가능하고, 비디오 카드간 상호 접속을 168GB/s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전용 버스 "Infinity Fabric Link"를 탑재하며 멀티 GPU 구성시 성능을 향상시키며 비디오 메모리도 ECC에 대응했다.

스트림 프로세서 수는 3,840기, 메모리가 HBM2 16GB(ECC포함), 버스 폭 4,096bit, 대역 폭 1TB/s 등으로, 부동 소수점 연산은 단정밀도 13.1TFLOPS, 배정밀도 6.5TFLOPS.

Radeon Pro VII는 디자인 시뮬레이션, 방송/미디어, HPC 3개 분야에 주력한 설계로 되어 있다.

출처 -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2520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