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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이브로의 개념  


 와이브로란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인터넷(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무선 광대역 인터넷'이라고 합니다. 넓은 지역까지 도달하는 무선 인터넷이라는 뜻으로 외국에서는 이동성을 뜻하는 '모바일'이라는 말을 덧붙여 '모바일 와이맥스'라고 합니다. 


일반 유저들 중에는 기존 네스팟 같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를 흔히 3세대 통신기술, 3G라고 합니다. 반면 와이브로는 3.5G 또는 4세대라고 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이동성에 있는데, 3G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해당 기지국 범위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와이브로는 시속 100㎞ 이상 고속으로 이동중인 차량에서도 현재의 유선 인터넷 속도 이상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동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이라 했는데, 네이트 같은 휴대전화 무선 인터넷 서비스와 다른점은 네이트 휴대전화 인터넷은 그 해당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만 얻을 수 있는 반면 일반적으로 노트북컴퓨터로 제공되는 인터넷의 전부를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휴대전화를 이용해 일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엄청난 사용료를 감당해야 됩니다. 반면 와이브로는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유선 인터넷과 비슷한 수준의 사용료로 이동하면서도 일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고 영화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와이브로는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전화와 무선랜 중간 영역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와이브로가주는 의미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이동통신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이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미국 퀄컴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휴대전화업체는 매년 기술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지난 10년간 국내 휴대전화업체들이 퀄컴에 지불한 로열티만 해도 3조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개발한 와이브로 기술을 사용하면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대로 외국 기업에서 우리나라 기술을 도입한다면 우리도 기술 로열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정보통신부와 삼성전자가 주축이 돼 개발한 와이브로는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표준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차세대 휴대인터넷 표준을 노리는 기술은 와이브로 외에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소니에릭슨ㆍ노키아ㆍ퀄컴ㆍ모토롤라그룹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CDMA LTE(Long Term Evolution)와 퀄컴이 개발하고 있는 MBWA(IEEE 802.20)입니다. 와이브로가 세계 최초로 표준기술로 인정받음으로써 이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SK텔레콤과 KT가 서울 일부지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는 수도권 전지역으로 확대되었으며 점차 전국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기술개발국가로서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아가 삼성전자가 미국 스프린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와이브로 상용화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스프린트는 미국에서 차세대 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사용되는 2.5㎓ 대역 주파수를 85% 이상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프린트가 미국에서 와이브로를 상용화화는데 박차를 가하면 그만큼 삼성전자가 휴대전화나 장비도 많이 팔 수 있고, 기술 로열티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4개국 5개 사업자와 상용 계약을 체결했고 6개국에 6개 사업자가 시험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5개국 6개 사업자와 양해각서를 맺는 등 와이브로 확산이 점차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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