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내년 발매 예정인 14나노 브로드웰부터 DSP 칩을 CPU에 통합해 인텔표 음성인식 기술을 지원한다고 vr-zone 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AMD가 차세대 라데온에 트루오디오 기술을 탑재하는 것을 뛰어 넘어 인텔은 강력한 PC CPU에 DSP 칩을 내장함으로써 실시간 오디오 처리 뿐 만 아니라 전용 소프트웨어로 음성 인식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행의 스마트폰은 낮은 성능의 ARM 계열 AP와 OS 등의 제약으로 음성 인식 기술의 진보가 더딘 상황이지만 X86 CPU에 전용칩을 통합하여 음성 인식 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전개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가정과 회사의 PC 앞에 앉아 업무나 게임등을 하며 음성으로 PC에 명령을 내리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며 그 동안의 상상들이 현실로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향후 PC의 발전 방향인 양자 컴퓨터와 인공지능 컴퓨터 기술과 결합될 경우 인류 문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