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시간) 윈도우10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 가운데 윈도우10은 "Xbox One"과 멀티 플레이 게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윈도우10에는 Xbox 앱이 탑재되며 게임기와 동등한 Xbox Live의 기능이 구현된다. Win+G를 누르면 표시되는 UI로 PC에서도 플레이한 게임을 녹화할 수 있는 "Game DVR"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녹화는 시작 장소를 지정할 수 있지만 늘 마지막 30초를 기록하는 것도 있다. 스토어 앱만 아니라 데스크탑 게임도 대응하고 녹화는 OneDrive에 업로드하고 Xbox Live 등에서 공유도 가능하다. 또 PC - Xbox 간 텍스트 및 음성 채팅도 할 수 있다.
Xbox One과 PC의 크로스 플랫폼으로서의 멀티 플레이 기능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같은 타이틀로 같은 세션에서 협력 플레이를 하거나 만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Fable Legends"가 이 기능에 대응을 천명하고 있다.
또 윈도우10은 DirectX가 11에서 12로 향상됨에 따라 CPU와 GPU를 개발자들이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성능이 향상된다. CPU는 최대 50% 성능이 높아져 같은 하드웨어에서도 11에서 움직이지 않는 화려한 그래픽을 12에서는 움직이게 한다. 혹은 모바일 단말기에서는 11과 같은 성능으로 배터리 소비를 절반으로 억제할 수 있다. 게임 엔진으로는 언리얼 엔진4가 이미 대응을 천명했고 새로이 유니티도 대응을 천명했다.
한편, Universal App 화에 의해 윈도우10 전용 앱도 Xbox One에서 동작하게 되고, Xbox One으로 오피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Game DVR 기능은 Xbox Live가 이용 가능한 지역에서 대응 게임에서 지원하고 크로스 플랫폼 멀티 플레이 대응 타이틀은 2015년에는 한정된 수가 된다. 스트리밍 기능 이용에는 Xbox Live Gold 멤버십이 필요하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50122_6848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