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못 믿어" 대출금리 조작에 분통…공개 요구 빗발

은행들의 대출금리 조작 실태가 드러난 이후 은행을 믿지 못하겠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은행과 피해 규모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5&aid=0000652852

[사설] 은행 대출금리 조작, 금융당국 책임 크다

은행들의 대출금리 조작이 심각한 것은 금융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은행의 존립은 금융 소비자가 믿고 돈을 맡기거나 빌릴 수 있는 신뢰, 신용에서 출발한다. 이 신뢰가 무너지면 금융 시스템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국가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번 9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조작 행위를 묵과할 수 없는 이유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9&aid=0002469882

은행 ‘대출금리 조작' 논란 일파만파…금융위·금감원 ‘동상이몽’

금감원은 올해 초부터 국내에서 영업하는 은행의 대출 금리 책정 실태를 검사한 결과 일부 은행이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높은 대출 금리를 부과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점검 대상인 국민·기업·농협·부산·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SC제일은행 등 9개 은행 중 3개 은행은 고객 소득이나 담보를 전산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거나 규정상 최고 금리를 부과하는 등의 수법으로 대출자에게 정상보다 많은 이자를 물렸다고 지적했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13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