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 성능 랭킹 "TOP500"의 2015년 11월 버전이 독일에서 열리는 슈퍼 컴퓨터 국제 회의 "ISC 2014" 개최에 맞춰 17일(현지 시간)발표됐다.
2013년 6월 이후 6분기 연속 중국 광저우 국립 슈퍼 컴퓨터 센터의 "Tianhe-2"(텐허2)가 33.8627PFLOPS(Linpack Benchmark)으로 선두를 획득. 또한 2013년 이후 Xeon E5-2692와 Xeon Phi를 조합한 총 312만 코어라는 구성은 변경되지 않았다.
2위 이하는 차례대로 미국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 "Titan", 미국 로렌스 리바모아 국립 연구소 "Sequoia", 일본 이화학 연구소 "경", 미국 아르곤 국립 연구소 "Mira",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 "Trinity", 스위스 국립 슈퍼 컴퓨팅 센터(CSCS)의 "Piz Daint", 독일 슈투트가르트 고성능 계산 센터(HLRS)의 "Hazel Hen", 사우디 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기대 "Shaheen II", 미국 텍사스 TACC의 "Stampede".
톱 10에는 Xeon E5-2698v3 기반의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Trinity"가 8.1009PFLOPS로 6위, Xeon E5-2680v3 기반의 독일 HLRS "Hazel Hen"이 5.6402PFLOPS로 8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위 5위까지 변동은 없었다.
리스트 전체에서 중국의 시스템이 지난 37개 시스템에서 109로 크게 증가한 반면 미국의 시스템은 233개 시스템에서 199개로 감소했다. 일본도 39개에서 37개로 줄었다.
이번 TOP500의 시스템을 합한 연산 처리 성능은 420PFLOPS로 전회의 합계치의 363PFLOPS에서 향상되고 있지만 예전과 비교해서 증가율은 작다고 한다. 시스템의 평균 연산 처리 성능 증가도 1년당 55%에 그쳤다.
이번에는 104개 시스템에서 코 프로세서, 엑셀러레이터가 채용되고 있으며(NVIDIA 채용 슈퍼 컴퓨터가 66개, AMD 채용 슈퍼 컴퓨터가 3개, 인텔 제온파이 채용 슈퍼 컴퓨터가 27개 시스템, 또한 4개의 시스템은 Nvidia와 Xeon Phi의 혼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51118_7312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