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문제가 심각해요. 엄마와 아이의 생명이 달린 건데.."
한 미혼모지원단체 측이 고충을 토로해왔습니다. 당장 끼니를 때울 돈도 없는 미혼모들이 기초급여와 긴급복지를 신청한 지 한참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수급자 선정도 안 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9월, 정부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개편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근데 이게 석 달째 먹통이라, 취약계층에게 가야 할 기초생활수급비나 긴급복지생계지원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으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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