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 이곳에서 44년째 맞춤 양장점을 운영하는 신모(66)씨는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가게들을 보면서 나도 언제 접어야 할지 몰라 불안하다”고 했다. 과거 패션의 성지로 불리던 골목은 한때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찼지만 지금은 옛 영광의 흔적조차 찾기 힘들었다. 세로로 길게 늘어선 점포 60여곳 중 18곳은 비어있는 상태였다.
옆 동네 신촌 역시 과거의 명성을 잃은 지 오래다.
원문보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79656
옆 동네 신촌 역시 과거의 명성을 잃은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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