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들은 의대 교수보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더 부정적으로 봤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84%)은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 중 ‘매우 부적절하다’는 답변은 57%나 나왔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했다. 이 역시 모든 계층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나와 응답자 특성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국민 대다수가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시사되는 대목이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맞서 지난달 19일부터 집단사직서를 내고 환자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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