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지 벤더 EMC가 4월 15일, VM웨어의 EVO:RAIL를 베이스로 한 통합 인프라 장비 EMC VSPEX BLUE를 발매했다.

 

VM웨어의 EVO:RAIL은 VM웨어의 가상화 기반 소프트웨어 vSphere나 가상 공유 스토리지 Virtual SAN을 파트너사가 개발 / 제조하는 하드웨어와 사전 검증 및 통합하여 제공하는 어플라이언스로 기업이 복잡한 설정 작업 없이 전원을 인가하고 몇 분 이내에 가상 머신을 올릴 수 있는 원 터치 프로비저닝이 특징이다.

 

EMC는 이러한 부문에 대해 "VSPEX BLUE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어플라이언스이며 IT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키는 제품이다. 전례없는 수준의 퍼포먼스, 비즈니스 민첩성, 안정성이 고도로 단순화 되어 있다." 고 어필하며 도입의 유연함을 강조하고 있다.

 

VSPEX BLUE Installation Demo

 

 

VMware EVO:RAIL Software Demo

 

EMC의 VSPEX BLUE는 EVO:RAIL을 베이스로 추가적인 독자 기능 확장이 이루어져 있다. 그 기능에는 가상 머신을 보호하는 EMC RecoverPoint 소프트웨어 외 리모트 지원 EMC Secure Remote Support(ESRS),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SAN 스토리지를 확장하는 게이트 웨이 EMC Cloud Array 등이 탑재되고 있다.

 

EMC는 VSPEX BLUE에 의해 가상화 기반 도입이 간소화 되어 전원 인가만으로 15분 내에 최대 100대의 가상 머신을 전개할 수 있고, 가상 데스크탑 환경(VDI) 기반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어플라이언스 1대당 최대 250 데스크탑 호스트를 전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VSPEX BLUE는 최대 4노드까지 리니어 스케일 업이 가능하다.